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아우름누리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경남 대표 거창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다.

육상에 거창초 정준혁, 배드민턴에 창남초 박다움ㆍ오상준, 수영에 아림초 박승현, 거창대성중 김민결, 거창여중 노윤지ㆍ김윤혜, 볼링에 거창중 신지효가 경남 대표 거창선수로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신종규 교육장은 결단식에서 "여러분이 거창의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경기 결과를 떠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거창교육지원청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창선수들은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 무대서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