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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5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합성동 일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와 주류·담배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의 접근 우려가 높아지는 전자담배 판매점, 홀덤펍, 룸카페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유해환경 사전 차단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 2곳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허용인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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