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손영옥)는 지난 24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서가 협회 관계자와 입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남도 서예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7회 경남도 서예전람회는 (사)한국서가협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사) 한국서가협회, 경남도, 도의회, 양상시가 후원했다.
손영옥 경남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의 자세와 창작의 두 마음으로 자신의 혼이 깃든 좋은 작품을 출품해준 출품자들과 수상의 영예를 누린 수상자들께 박수를 보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을 지도해준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논어에 “學而時習之 不易說乎” 라는 구절을 볼 때마다 서예인들은 이를 실천하는 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17회 경남도 서예전람회는 331점이 출품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 특선 45명, 입선 165명으로 대상 박옥수, 최우수상 최점선, 우수상 김선옥, 배명자, 윤갑열, 한글특선 나유진, 박재근, 전서특선 구본섭, 김영경, 김영육, 하수련, 예서특선 권필현, 박격순, 박점도, 박정영씨 등이 선정됐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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