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지난 22일 ‘제27회 한울대동제 보물섬가요제’ 행사에서 대학 직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610만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교육 발전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진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노영식 총장은 “지역과 대학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작은 뜻들이 모여 이번 기부에 직원 모두가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대학생 재능기부 활동과 ‘3무3행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도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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