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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0  오욱환 기자
산청교육지원청,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찾아 나서
산불 등 이중피해 입은 농가 실질적 보탬 되길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10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 소재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청렴 추진 시책 일환으로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산불로 인한 손실과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산청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양파 수확과 선별, 포장 등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산불 등 이중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며, 전 직원이 함께 해서 힘들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순철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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