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외국인자율방범대ㆍ협력단체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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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5 이호상 기자

진주경찰서는 삼현여고 주변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위더스 등 협력단체원 30명과 취약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순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활동하는 상평동, 상대동 주택가를 돌면서 야간 보행시 불안한 점이 있는지 살피고, 여학생의 통학로 안전도를 점검하기도 했다.

삼현여고 여학생 모 양은 "자율학습이 끝나고 어두울 때에 하교하면 무서워서 일부러 전화하는 척 하면서 다녔었는데 덕분에 마음놓고 편하게 하교할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정기적인 합동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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