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손영혁)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손잡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밀양 지역 모든 청소년이 1개팀으로 구성해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공모전 우수작 선정으로 청소년들의 예방 의식 고취와 긍정적 동기부여를 위해 계획했다.
밀양경찰서장은 밀양경찰 전 부서가 참여하는 투표를 진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부여했으며, 지난 12일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사를 경찰서에 초청해 경찰서장 상장 과 부상 수여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찰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손영혁 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마약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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