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위촉식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돼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결정과 이의신청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며, 위원은 총 14명(당연직 6명·위촉직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촉식서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총 8명의 위촉직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진주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심의·의결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서 올해 1월 1일 기준 이의신청지가 등에 대한 검증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해 진주시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세금과 복지 분야 등에 활용되는 만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서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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