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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 기계이식 모습.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참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성ㆍ고품질 신품종 참깨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인 원료곡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 확산 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탈립성 신품종인 `하니올`, `영웅` 등을 활용해 창원시 의창구에 5㏊ 이상 규모의 참깨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이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친 과정을 기계화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참깨 재배용 수확기, 파종기 등 기계화 장비를 보급함으로써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참깨 재배기술 모델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참깨의 수요가 증가함에도 수입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단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참깨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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