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교육(위험성평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순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안원환 지사장이 진행했으며 지역 업종 특성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위험성평가 제도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확산,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재발 방지 대책, 우수한 위험성평가 사례 소개 등 실제 사업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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