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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1  김삼도 기자
`밀양 청년의 삶 직접 듣는다` 청년 실태조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기초자료 활용

밀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삶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밀양시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항은 60여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0~30분이 소요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뢰도 높은 자료 수집을 위해 온라인 설문뿐만 아니라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조사와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심층 면접도 진행된다.


결과는 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자료로 활용되며 고립 청년의 실태도 조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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