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형 강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ㆍ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창원시의 대표 육성 시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200개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 8개사 포함 현재까지 총 129개사가 지정됐으며,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창원형 강소기업의 우수 제품 및 기술, 창원시의 기업지원 정책, 창원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창원 강소기업의 전국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 강소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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