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산회원구협의회(회장 최수식)가 지난 1일 NC파크 마산구장 앞 사거리에서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을 주제로 7월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마산회원구협의회 임원진과 12개 읍·동 위원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시간여가량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축대 안전 점검, 태풍 시 야외활동 자제와 하천·해안가 접근 금지, 재해 위험 예보 시 긴급 대피 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최수식 바르게살기운동 마산회원구 협의회장은 “여름철 재난은 사전 대비와 행동 요령 숙지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이웃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주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여름철 재해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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