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관내 체육시설과 각급 학교 체육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마무리하고 있다.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22개 종목 총 2,168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종목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신청팀 수에 따라 리그 혹은 토너먼트로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여초 한궁 7팀, 여중 배구 5팀, 여고 배구 6팀, 티볼 등에 많은 여학생이 참여해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배드민턴은 남자초등학교 5개팀, 여자초등학교 4개팀이 참여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종목으로 주목받았고, 교육장이 대회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3관왕 갈전초등학교 양우진 학생과 중점학교 스포츠클럽(학교운동부 롤러) 학부모를 만나 학생 선수 인권보호와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투명화를 위한 청렴 공감 협의회를 가지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나눴다.
또한 대회장에 참석한 학부모들과도 학생선수 폭력 예방 대응을 강조하는 소통 공감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규 교육장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로 삼으며, 건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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