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3일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에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진주교육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온ㆍ진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진주경찰서 김병헌 여성청소년과장, 진주교육대학교 김성규 총장, 경상국립대학교 김봉조 기획처장,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 임민규 소장은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따라 각 기관별로 구축된 인적ㆍ물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아동ㆍ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기 아동ㆍ청소년 조기 발굴ㆍ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위기 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자원 연계, 통합사례회의와 공동 사례관리를 위한 사례 공유, 아동ㆍ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공유와 지역자원 발굴, 아동ㆍ청소년의 안전 관리 관련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아동ㆍ청소년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등 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시범교육지원청을 3년째 운영중인 진주교육지원청은 빈틈없는 내ㆍ외부 지원 체계를 완성하게 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지역자원 목록 도움자료` 등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정착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이호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45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