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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3  강동환 기자
양산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화랑훈련`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행

양산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ㆍ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ㆍ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ㆍ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동안 실전적인 상황조성을 위해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므로 주의를 요하며 테러, 폭발물, 거동이 수상한 자 등을 발견하면 경찰(112), 군부대(1338), 소방(119) 등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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