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면 감계 물놀이장 현장점검. |
창원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더위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시책을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
▲우리 동네 여름 피서지, 도심공원 물놀이장ㆍ광암해수욕장
시는 동네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업사랑공원(성산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합포구), 안청공원(진해구) 등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8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40분 가동, 20분 휴식) 일 6회 운영하고, 성수기(7. 26~8. 10), 주말에는 1회 늘려 오후 5시 30분까지 7회 운영할 계획이다.
광암해수욕장도 해마다 5~7만명이 방문하는 창원 대표 가족 피서지다.
시는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구명조끼 배치 등 모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무더위 사각지대 `제로` 도전(무더위 쉼터 952개소, 그늘막 367개소 운영)
시는 최근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952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또한 도심 곳곳의 횡단보도 그늘막(367개)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29개 추가 설치에 이어 이달 중 18개소를 설치 완료하는 등 무더위 그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물길쉼터,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수변 스탠드 등 폭염 대비 시설도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다.
 |
| 폭염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냉방 지원
시는 저소득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냉방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물품(아이스바지, 쿨토시, 양산)을 배부하고, `희망드림 창원뱅크` 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 계층 21가구에 에어컨과 냉방비(10만원)를 지원했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쿨매트, 여름 이불, 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 등으로 구성된 여름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청소년ㆍ가족 방학 프로그램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7~8월 관내 소공원과 주민자치센터, 체육관 등서 무료 영화 상영,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예술ㆍ과학 체험, 직업 탐색 등 특강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쿨한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193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