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해 후방지역의 통합방위절차 숙달ㆍ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2년마다 실시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올해 화랑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훈련 참여기관 간 준비ㆍ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훈련 1~2일차에는 대테러ㆍ대침투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고 3~4일차에는 전시전환ㆍ전면전 대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용해 충무사태별 충무계획을 실시한다.
아울러 훈련 5일차인 오는 18일에는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훈련 간 미비점 보완ㆍ개선사항을 도출한다.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 대응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공동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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