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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2  여환수 기자
창녕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경찰 모의 훈련

 

 

창녕군은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협하는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인감 대리발급을 요구하는 민원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가해 민원인 제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ㆍ경찰 인계 등 대응 매뉴얼의 단계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흉기소지나 폭언ㆍ폭행 등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에 대해 출입 제한ㆍ퇴거 조치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군은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전읍면도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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