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중국학과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수도경제무역대학(Capital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에서 하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학과는 2023년부터 총동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재학생 대상 단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자율전공학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총 18명을 선발해 10박 11일간 중국 현지에서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도경제무역대학에서 중국어 수업은 물론, 캠퍼스 견학, 중국 전통문화 체험, 현지 한국기업 탐방 등 실전 중심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중국 대학생들과의 교류와 기업체 방문을 통해 어학 역량은 물론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한편 국립창원대학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대학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화 교육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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