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경제교육의 접점을 찾기 위한 청소년 농촌리빙랩(경제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전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소비와 저축 개념 이해 ▲농산물 거래를 통한 무역 구조 학습 ▲화폐의 변천과 교환 수단의 이해 ▲농촌 직업사례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이다.
청소년 농촌리빙랩은 시가 진행 중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성과 확산과 청소년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 센터장은 "청소년 농촌리빙랩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 문제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경제적 사고로 접근하는 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농촌지역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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