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2일 이마트창원점과 함께 `성산e희망나눔 영양식 데이`를 열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7세대에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성산구와 이마트창원점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 `성산e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주 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에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마트창원점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00만원 규모의 `성산e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여름철 영양식 데이 ▲추석 선물 지원 ▲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성산구와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4,584세대, 총 1억 5,6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홍순영 구청장은 "오랜기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이마트 창원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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