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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13  김광수 기자
"비도 더위도 잠시 잊고 감성도서관에서 쉬어가세요"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민원실 작은도서관 여름 쉼터 마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에서는 계속되는 폭염과 비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감성충전소, 민원실 속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더위와 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쉼터이자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감성 공간이다.


민원실 한 편에 마련된 이 공간에는 다양한 도서와 잡지, 어린이 학습만화와 편안한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잠시 머무는 동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실내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고 혈압측정기, 체중계 등 간단한 건강측정 기기도 비치돼 있어 여름철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종남 구청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여러분이 비와 더위를 피해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이 단순 행정 처리 공간을 넘어 구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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