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꿈나무 건강가꾸기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인 5세까지는 평생의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현재 유아기관에는 유아들의 건강을 책임질 전문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인 건강 관련 교육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담당 영양사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대학생 영양서포터즈 등 20여명이 한 팀을 이루어 영양 인형극을 통한 영양교육과 뚱뚱이 홀쭉이 거울 체험, 식품구성자전거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장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에 꼭 필요한 고른 영양섭취와 싱겁게, 덜 달게 먹기, 비만 예방 등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유아기부터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기초를 제공하고 더불어 각 가정의 부모님들에게도 간접 교육 효과가 함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QR코드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강도시팀 전화(055-225-5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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