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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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1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총회 성료
주민 투표로 2026년 자치사업 3건 확정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8월 29일 오동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제5회 오동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2026년 자치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호관 구청장과 김성욱 오동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동동사람들` 온ㆍ오프라인 마을신문 발간, 세대공감 어울림 마을영화 콘서트, 어르신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목공 프로그램 등 3건의 자치사업과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이 의결됐다.

오동동 주민자치회는 사전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해 세 사업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 내년도 자치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작은 의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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