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가 8월 31일에 종료되고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관내 읍ㆍ동 관할 이ㆍ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산회원구 방문 조사 대상은 7만 5,000여 세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세대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1차 이ㆍ통장 방문 조사가 진행되고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담당 공무원이 2차 확인 조사 후 주민등록 신고 사항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직권으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11월 26일에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마무리 된다.
제종남 구청장은 "정확한 주민등록사항은 국민을 위한 행정의 첫 걸음이 되기 때문에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ㆍ통장 방문 조사 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내에 주민등록 신고를 자진해서 하는 사람은 과태료를 최고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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