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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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2 김삼도 기자

밀양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대책 추진

밀양소방서는 지난 1일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폰, 전동킥보드,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며,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편리하지만, 부적절한 사용 시 내부 발열로 인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포스터.

이에 밀양소방서는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현장 안전 지도 활동도 진행 중에 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KC 인증 제품 사용 ▲충전 중 수시로 충전 상태 확인 ▲충전 완료 후 배터리 분리 ▲직사광선ㆍ습기ㆍ비상구 주변 보관 금지 등이다.

조보욱 밀양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인증 제품 사용과 충전 시 주의사항만 철저히 지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이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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