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10일 마산회원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읍ㆍ동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폭력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지현 창원시 여성폭력위원회 위원이 강사로 나서 가정폭력ㆍ교제폭력ㆍ권력형 성범죄ㆍ스토킹 범죄ㆍ디지털 성폭력 등 5대 폭력의 이해와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 이후 간담회에서는 지킴이 단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성1동 지킴이단원 정혜경 씨는 "5대 폭력에 대해 사례별로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장 활동 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교육이 단원들의 현장 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구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은 12개 읍ㆍ동 13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2회 이상 우범지역 점검ㆍ폭력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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