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 음악 축제, 2025 창원 인디 락페스타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원인디락페스타추진위원회 주최, 창원일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MBC경남 라디오 DJ 김군이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에는 ▲KBK Uglys ▲언더독 ▲모노폴리 ▲곰치 ▲와비킹 ▲셰이디 ▲파이안 ▲스매쉬 ▲뮤직파워 ▲블레이 ▲더푸 ▲히치하이커스 등 총 12팀의 밴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인디 록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각기 개성 있는 음악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푸드트럭과 상품 부스가 함께 운영돼 먹거리와 기념품 등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음악 팬들은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도심 속에서 색다른 주말을 즐겼다.
창원인디락페스타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창원의 음악 문화와 지역 아티스트들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디 음악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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