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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구 밀양시장이 제39회 경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경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를 넘어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1,700여명이 참가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경기를 연령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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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서 열린 제39회 경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장면. |
특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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