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에서는 16일 관내 진북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협의회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종학 협회장은 "기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체 협의회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마산합포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서호관 구청장은 "오늘 나눈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잘 새겨들어 기업인 여러분께 작은 것이라도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북일반산업단지는 현재 74개 업체가 입주해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고 입주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는 활발한 기업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등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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