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느린학습(경계선지능)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공동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과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8가정, 총 25명이 참여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맛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년 복지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느린학습아동과 가족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권위원회, 바른이치과의원,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주 2회 개별인지학습과 월 1회 사회적응력향상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기관이나 지역주민들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055-329-63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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