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추석 맞아 성묘객 불편 없도록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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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24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추석 맞아 성묘객 불편 없도록 준비 만전
합성동 공설묘지 무연고 분묘 및 진입로 벌초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4일 추석명절을 맞아 환경정비 작업이 한창인 합성동 공설묘지를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진입로 잡목 제거, 제초작업, 무연고 분묘 벌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합동 위령제를 열어 돌보는 이 없는 무연고 묘지의 영령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공설묘지 진입로는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운 구간으로 구는 도보 성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제종남 구청장은 "무연고 묘지를 정성껏 정리해 영령을 위로하고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성동 공설묘지에는 총 3,378기가 매장돼 있으며 이 중 무연고 묘지 353기에 대해서는 회원구가 매년 2회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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