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부산경남동부 지역연합회 창원지부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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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아원 창원지부 나형원 지부장이 이정우 경남혈액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24일 경남혈액원에서 이정우 경남혈액원 원장과 나형원 창원지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혈액원은 "혈액 수급이 어려울 때마다 위아원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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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사업 유공원장 감사패. |
위아원은 2022년 7월 30일 출범 이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창원지부는 지난 3년간 1,200여명의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우 경남혈액원 원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가 혈액 보유량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형원 창원지부장은 "헌혈은 작아 보이는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보호ㆍ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아원은 `2025 위아 레드,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8월 31일 기준 8,000여명이 참여해 7,500여명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헌혈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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