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열려 - 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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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6 김광수 기자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열려
용지문화공원서 이주 배경 학생 등 350여명 참여

경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등학생 350여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의 다양한 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는 달라도 모두가 친구가 되는 세상`,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그림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을 키우는 문화예술의 장이 됐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함께 하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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