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4일 합천농협이 수려한 합천쌀 `영호진미`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천농협이 주최했으며 수려한 합천쌀 `영호진미`를 홍보하고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자 도의원, 부군수,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ㆍ부서장, 합천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농업경영인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행사 첫날 `영호진미` 쌀 1,200kg(약 5백만원 상당)을 무료로 나눠주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합천황토한우축제장에 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kg 포장된 `영호진미`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구매욕를 높이며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해, 최근 인구감소와 서구화된 식습관, 쌀에 대한 오해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탰다.
합천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진미` 쌀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쌀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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