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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7 박종극 기자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시상식 개최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진)에서 주관한 2025년 제9회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국예술대전은 서예ㆍ문인화ㆍ민화ㆍ서각 부문에 전국에서 총 1,276점의 작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4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7점, 특별상 17점, 삼체상 7점, 특선 320점, 입선 449점 총 82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문 정재식, 문인화 김문숙, 민화 전금순, 서각 박영식 님이 부문별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김윤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전국의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예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 문화예술의 융성에도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은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 및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입상 작품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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