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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0  여환수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자연 속 체험활동으로 생태 감수성 함양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6명의 청소년들은 아르떼뮤지엄, 월정리 해변, 한라수목원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ㆍ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미션 수행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등 또래 간 소통 능력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한 김모 청소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명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과정이 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즐겁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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