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ㆍ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ㆍ법률`, `유통ㆍ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ㆍ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세무ㆍ법률과정`은 ▲식품위생법 ▲가공식품 특허등록 및 절차 ▲맞춤형 세무 컨설팅의 내용으로 `유통ㆍ마케팅과정`은 ▲블로그ㆍ네이버 광고 마케팅 ▲SNS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구조 ▲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가공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ㆍ창업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ㆍ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창업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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