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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아차사고 사례집.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현장에서 발생한 `아차사고(Near Miss)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아차사고 사례집`을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체육시설, 환경시설, 수소충전소 등 16개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총 48건의 아차사고를 발굴했다.
유형별로는 ▲전도·추락(21건) ▲부딪힘(10건) ▲감전(5건) ▲낙하·비래(4건) ▲협착(2건) 등으로 나타났다.
발굴된 사례는 원인분석과 개선대책을 발굴해 매뉴얼ㆍ작업수칙에 반영했으며 보호구 착용 관리, 신호수 배치, 약품·장비 점검 등 즉시 개선 가능한 항목 위주로 구성했다.
공사는 사례집을 홈페이지 게시ㆍ사업부서에 배포해 작업 전 안전회의(TBM)를 비롯해 외주업체 안전교육, 신규직원 교육의 필수 자료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아차사고는 중대사고 전에 반드시 나타나는 전조”라며 “작은 위험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큰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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