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창녕군 평생학습관에서 `창녕군 평생학습관 수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강좌는 정기강좌에 편성되지 못한 프로그램을 보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시 강좌는 일일 특강 형태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목공예 ▲향수 만들기 ▲케이크토퍼 만들기 ▲풍선아트 ▲발효 조미료 만들기 ▲타로 ▲홈카페 핸드드립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안에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강좌 종료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 및 2026년 평생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요구와 생활 밀착형 학습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창녕군 누리집(https://www.c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학습 욕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성별ㆍ연령ㆍ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창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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