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창원 단감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기념하며 홍보 및 직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지정된 창원 단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단감 특가 판매, 시식 행사 등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단감 2kg를 최대 2,000원 이상 할인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은 수도권에 창원 단감의 높은 당도와 뛰어난 품질이 소개되면서 소비자 신뢰도와 인지도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는 이와 같이 기존 유통망을 넘어 서울 및 수도권까지 판매 경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창원 단감의 품질과 인정을 전국적으로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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