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재향경우회(회장 차환식)은 지난 21일 오후 김해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제62주년 경우회 날 행사를 원용두 김해중부경찰서장, 경우회 자문위원,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손준섭 부회장의 경우헌장 낭독, 차환식회장의 중앙회장 기념사 대독, 원용두중부경찰서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차환식 회장은 "오늘은 국민의 안정과 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대한민국재향 경우회 창설 62주년을 맞이한 경우회 날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원용두 경찰서장님, 경우회자문위원님, 조종현, 송유인, 송재석 시의회님, 경우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우회는 지난 62년간 애국심과 살아 숨쉬는 경찰정신과 치안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체재를 수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외적으로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며 경찰활동에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확보에 앞장서는 경우회로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우헌장선포 1주년의 해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찰활동 지원에 대한 국민 봉사를 우리는 정신으로 삼는다는 경우헌장의 문구를 되새기며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길을 국건히 길러 가야 하겠습니다. 온고지신의 자세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면서 반듯하고 자랑스런 경우회를 만들어 가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며 주상봉 경우회중앙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원용두 김해중부경찰서장도 축사를 통해 "경우선배님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소년 선도, 교통사고 예방, 각종 캠페인 등 봉사를 하시는 데 협조할 것이 있으면 도와서 밝고 깨끗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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