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재향경우회는 지난 11월 27일 오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합포로 소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라이온스회관 대연회장에서 제62주년 경우회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우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내빈소개, 동영상 시청, 윤상근 경남경우회회장 기념사,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축사, 김인철 야정복지회 이사장의 우수경우회원 위로금전달, 오찬등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박병준 마산중부경찰서장, 이병태 경남경찰청 경무과장, 김인철 야정복지회 이사장, 최해범 도자문위원장, 창원특례시 손태화 의회의장 등이 참석하고, 또 지역회 회장, 회원ㆍ수상자와 경우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 축사 낭독, 경우회 홍보 동영상, 박완수 도지사 축사 동영상과 내빈축사,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진행됐다.
윤상근 경남도 경우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우는 수십년의 세월동안 치안의 최일선에서 국민을 지키는 방패였고 때로는 어둠을 밝히는등불이었습니다. 현역에서는 물러났지난 우리의 경험과 사명감은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아 있으며, `퇴직`이라는 단어는 결코 끝이 아니라며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의 무대를 가지자"고 말했다.
이어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축사에서 "재직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진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후배들은 원칙에 입각해 도민을 보호하는 당당한 경찰로 거덥날 것이라고 말하고, 또 선배님들의 일궈놓은 헌신과 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연 야정복지이사장의 우수회원 위로금은 경우회원 6명에게 인당 50만원씩 30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2010년 부터 올해까지 150명에게 5,06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진 2부 오찬장에서는 전ㆍ현직간 담소로 옛정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속에 제62주년 경우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767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