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창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의 열정적으로 영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25학년도에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영어, 초등발명, 중등수학 등 5개 학급으로 운영됐으며 학급당 4명의 강사가 배치돼 총 20명의 영재강사가 교육을 담당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74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산물출 발표회, 학부모 공개수업, 영재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 리더십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노력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선생님들의 격려와 학부모들의 응원이 더해져 감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성취의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거창교육지원청 신종규 교육장은 "올해 영재교육원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은 앞으로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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