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달 2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 종합평가는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농산어촌형, 장애형, 다문화형 등 총 1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중 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상위 5개 기관에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서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디자인 기반 운영 모델`과 졸업생ㆍ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홈커밍데이`를 넘어 졸업생이 후배 청소년을 멘토링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 청소년 인적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대상 2026년도 신입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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