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7일 `제10회 새마을문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관내 청소년 5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한 학교생활과 우수한 학업 성적, 모범적인 품행과 더불어 독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새마을문고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양덕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2014년부터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옥숙 새마을문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책을 통해 꿈을 키워 온 학생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최대석 양덕1동장은 "10년 동안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신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이 장학금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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