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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해성디에스 주식회사서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제141회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3일 해성디에스 주식회사에서 제141회 이사회를 열고 사업 결산, HD현대마린엔진㈜ 등 19개사 신규 회원 가입(안)을 승인했다.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경총 사업 실적, 결산(안)을 보고했다.
경남경총 사업실적으로는 올해 14개 기관 17개 취업 지원 사업, 인적 자원 개발 사업을 운영해 2만 266명의 취업과 교육 훈련을 제공했다.
특히 협회 자체 예산을 편성해 어려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목표 대비 130%의 성과와 중대 재해 발생시 회원사에 전담 변호사가 24시간 대응하는 MOU를 통해서 기업의 안전 예방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확대했다.
2023년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2024년 제1회 경남경영인의날에 이어 금년에도 제2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경영대상 효성중공업㈜ 장재성 공장장, 사회공헌대상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류길년 본부장에게 시상했으며, 국가유공자, 산업재해유가족, 순직상해 경찰공무원 가족, 범죄피해자가족, 돌봄취약가정, 장애인단체에 개인 40명, 단체 3개소에 총 9,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3년 동안 개인 140명, 시설 7개소에 총 3억 6,920만원의 사회 공헌기금을 전달해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남경총은 2026년 `변화를 넘어, 성장하는 경남경총`의 슬로건으로 기업의 급격한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건의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노사 상생과 산업평화 정착을 바탕으로 경남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사 1 회원사 추천 협조를 요청하고 양산지역 행복내일센터 확정을 통해 동부권으로 사업 권역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회장은 "나눔 문화를 통해서 어두운 곳에 따뜻한 빛을 밝히는데 경남경총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해성디에스㈜ 최영식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이경호 상무, 볼보그룹코리아㈜ 이섭곤 전무, 효성중공업㈜ 장재성 공장장, 현대위아㈜ 이시현 상무, 에스앤티다이내믹스㈜ 정운식 전무, DN솔루션즈㈜ 박종렬 부사장, GMB코리아㈜ 오종현 상무,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회장 등 임원사 38명이 참석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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