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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이행실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4곳을 시상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2023년~2024년) 이행실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4개소를 시상했다.
낙동강청은 자발적 협약을 체결(2023년 2월 9일)한 울산 31개소 사업장 중 대기오염물질 저감실적, 환경개선 투자 등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 4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카프로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SK어드밴스드㈜, 장려상에는 SK케미칼㈜, 특별상에는 태광산업㈜석유화학2공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우수사업장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상장ㆍ상금(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특별상: 100만원)을 포상했다.
자발적 협약 31개 사업장은 기준연도(`2016년 등) 배출량(55,465.6톤) 대비`2024년도 오염물질 배출량(20,974.4톤)을 약 62.1% 저감했는데, 대기오염물질 항목별로는 SOx 77.1%, NOx 63.9%, VOCs 43.8%, 먼지 24.2%를 각각 저감했다.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카프로는 ▲배출시설 점검ㆍ보수 ▲수소 출하 시설ㆍ수소 충전소 설치를 통한 친환경차량 운행 기반 확보 등의 활동으로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이 외 사업장에서도 ▲흡착탑 설치 ▲활성탄 교체 ▲VOCs 물질을 저감하는 산화촉매 설치 등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적극 노력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자발적 협약 우수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사례가 모범이 돼 향후 더 많은 사업장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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