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는 2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호관 구청장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 임원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2㎏) 100개를 전달해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는 27개 단체 2,1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 사랑의 꽃 달아드리기 ▲김장 나눔 ▲설ㆍ추석 명절 물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구청장은 "새해를 앞두고 전해지는 따뜻한 떡국떡 한 봉지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함께 웃는 마산합포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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